하정우 “연골판 뚝 부러져 주저앉아” 촬영 중 부상→1년 재활 고백 (‘전현무 계획’)

연예

OSEN,

2025년 12월 05일, 오후 10:30

[OSEN=김수형 기자]'전현무계획'에서 하정우가 촬영 중 부상 당한 일화를 전했다.

5일 방송된 MBN ‘전현무 계획’에서는 연예계 대표 미식가 하정우가 출연해 전현무·하니·곽튜브와 함께 ‘노포 맛집 탐방’에 나섰다.

맛집 사장님이 누구를 보고 촬영 허락을 했는지 궁금해하는 네 사람은 노포 감성이 가득한 평양냉면집에서 평양냉면, 제육무침, 닭무침, 빈대떡 등 푸짐한 메뉴를 주문하며 본격적인 식사에 돌입했다.

음식 맛을 본 하정우는 특유의 묵직한 한 마디로 “맛있네”라고 평가했고, 곽튜브는 “역대급 식객!”이라며 감탄했다. 전현무는 “심사받는 느낌”이라며 긴장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나중에 하정우 특집을 따로 해야겠다. 다 처음 가는 곳만 간다”며 하정우의 진정한 ‘맛잘알’ 면모를 극찬했다.
김 먹방으로 화제가 된 하정우에게 “먹방 연습 따로 하느냐”고 묻자, 그는 손사래를 치며 “아니다”라며 쑥스러워했다.

식사 중 하정우는 촬영 중 겪었던 부상을 털어놓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그는 “마라톤 촬영을 오래 하다 보니 연골이 약해져 있었다”며 “결국 무릎이 버티지 못하고 연골판이 뚝 부러지면서 주저앉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수술 후 딱 1년 동안 재활에 집중했다”며“지금은 다행히 많이 회복된 상태”라고 근황을 전했다.

하정우의 차분한 고백에 전현무와 출연진들은 놀라움과 안도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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