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우경 인턴기자) '테헤란'이 시즌 3 공개와 동시에 시즌 4 제작을 확정 짓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2026년 1월 9일에 공개되는 Apple TV+ '테헤란'은 과거를 벗어나 캐나다에서 새로운 삶을 준비하던 해커 요원 타마르(니브 술탄)가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에 재합류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 스릴러다.
지난 시즌 독자 행동 중 가장 가까운 동료를 잃는 비극을 겪은 타마르는 이번 시즌 3에서 생존과 임무 수행을 위해, 그리고 모사드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필사적인 여정에 나선다.
공개된 예고편은 "이 삶을 위해 값을 치르기로 했다"는 타마르의 결연한 대사로 시작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골든글로브 수상 배우 휴 로리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핵 사찰관 에릭 역으로 새롭게 합류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당신 도움이 필요하다"며 타마르를 찾아온 에릭과 두 사람의 공조, 그리고 이들을 쫓는 세력의 숨 막히는 추격전은 압도적인 스케일의 첩보 작전을 예고한다.
이번 시즌에는 기존 주역인 배우 니브 술탄, 샤운 토웁, 실라 옴미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사손 가바이, 피닉스 레이, 바하르 파르스가 새롭게 합류해 서사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지금껏 봐온 이스라엘 드라마 중 가장 서스펜스 넘치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아온 만큼, 시즌 3 역시 한층 더 촘촘해진 스토리와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총 8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테헤란' 시즌 3는 오는 2026년 1월 9일 첫 번째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2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시즌 4 제작까지 일찌감치 확정 지으며 작품성을 입증한 '테헤란'의 지난 시즌들은 Apple TV+와 티빙 내 Apple TV+ 브랜드관에서 정주행할 수 있다.
사진=Apple 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