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유수연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가슴 성형설을 직접 해명하며 유전적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윤쥬르’에는 ‘대댓글 700회 이상 직접 작성한 대댓글 장인 장윤주가 엄선한 QnA(무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장윤주가 팬들이 남긴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장윤주는 먼저 식욕 억제제를 먹느냐는 질문에 “배를 100% 채우지 않고 지낸다. 삶에도 여백을 두는 걸 좋아해서 스스로 커트한다”며 “식욕 억제제 필요 없다”고 답하며 특유의 절제 철학을 전했다.
이어 힙 관리 비결에 대한 질문에는 “마르고 나이가 들면 힙이 자연스럽게 처진다. 제가 해본 것 중 효과가 있었던 건 EMS였다. 7년 동안 일주일 한 번씩 했다”고 소개하며 꾸준함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날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대목은 가슴 성형 의혹에 대한 해명이었다. 장윤주는 “댓글에 가슴 했다더라, 그런데 내 거다”라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이어 “우리 집은 원래 엄마가 가슴이 크다. 딸 셋 중 내가 막낸데 언니 두 명은 내 가슴 두 배다”라며 유전적 이유를 공개, 오히려 자신이 가장 작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오히려 처짐 때문에 고민이 많다”며 현실적인 고민까지 털어놨다.
한편 장윤주는 최근 ENA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를 통해 시청자와 만났으며, 예능·모델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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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