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컴 오버', 美컨시퀀스 선정 '올해 최고의 노래' 9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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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12월 06일, 오후 01:16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컴 오버’(Come Over)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Consequence)가 선정한 ‘2025년 최고의 노래 200선’(The 200 Best Songs of 2025) 명단에 들었다.

6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컴 오버’는 4일(현지시간) 발표된 해당 차트에 90위로 이름을 올렸다.

‘컴 오버’는 르세라핌이 지난 3월 발매한 5번째 미니앨범 ‘핫’(HOT)에 수록곡으로 실은 곡이다. 가사에는 ‘지금 이 순간과 감정에 충실해 함께 춤추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국의 밴드 정글의 멤버 조쉬 로이드와 리디아 키토가 곡 작업에 참여해 빈티지하고 몽환적인 느낌을 곡을 탄생시켰다.

‘컴 오버’는 앨범 수록곡임에도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한국, 미국, 일본 ‘데일리 톱 송’ 차트에 진입한 바 있다. 컨시퀀스는 “최면 같다”는 표현으로 ‘컴 오버’의 강한 중독성에 주목했다.

르세라핌의 ‘컴 오버’는 컨시퀀스의 ‘2025년 최고의 노래 200선’ 명단에 든 유일한 K팝 아티스트의 곡이다. K팝 소재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과 ‘테이크다운’(Takedown)은 각각 16위와 7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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