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유수연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이동휘·지석진과의 티키타카 속에서 의미심장한 발언을 던졌다.
6일 유튜브 채널 ‘뜬뜬’ 예고 영상에는 이동휘가 6회차 게스트로 등장해 유재석, 지석진을 자신의 집에 초대한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투자 이야기부터 반려묘 일화까지 폭넓은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특유의 입담을 뽐냈다.
지석진이 “고양이에게 용돈 주면 받냐”고 묻자 유재석은 “그럼 동휘가 받는다, ‘5만 원만 더 주세요’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동물은 사랑을 주는 만큼 보답하는데 사람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짐승만도 못하다’는 말이 있는 것”이라며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묘하게 현실적인 멘트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최근 유재석은 본인과 무관한 논란이 연달아 불거지며 원치 않은 ‘불똥’을 맞기도 했다.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 폭로가 등장하며 그가 출연 중이던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하게 되자, 일부 시선은 “유재석이 왜 침묵하냐”는 방향으로 향했다. 이이경은 직접 고소 절차를 밝히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제작진은 “배려 차원에서 자진 하차로 표현한 것일 뿐”이라며 유재석 관련 오해를 진화했다.
조세호 역시 최근 조직폭력배 연루설에 휩싸이면서 유재석이 또 다시 소환됐다. 조세호를 오랫동안 아끼는 동료인 만큼 유재석이 ‘알고도 방관했다’는 억측이 퍼졌고, 이에 조세호 소속사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결국 소속사 안테나는 5일 악성 게시물과 허위 루머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공지하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처럼 소비하거나 재유포하는 행위는 동일한 법적 책임의 대상”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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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