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안나, 암 투병 중 크리스마스 준비..훌쩍 큰 나은·진우와 '방긋' (집에서안나와)

연예

OSEN,

2025년 12월 06일, 오후 10:51

[OSEN=유수연 기자] 전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딸 나은, 아들 진우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에 나섰다.

5일 유튜브 채널 '집에서안나와'에서는 "나은, 진우와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안나가 나은, 진우와 함께 등장, "크리스마스 준비"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안나는 "어떤거 만들어야 해?"라고 묻자, 나은은 "우리 가랜드 만들 거다. 다 잘라서. 동그랗게해서 스테이플러로 붙인 다음에 꾸미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나은은 능숙한 한국어 가랜드를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가랜드 제작을 마친 안나는 오너먼트 등을 이용해 본격적인 트리 꾸미기에 나섰다. 그는 10년된 트리 대신 새롭게 장만한 트리를 자랑하기도. 안나는 "이번에도 클래식하고 우아한 스타일로 꾸며보겠다"라며 분위기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안나는 지난 2015년 4살 연상의 축구선수 박주호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안나는 2022년 암 투병 사실이 알려졌으며, 항암 치료와 수술을 거쳐 현재는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주호는 방송을 통해 “완치는 아니지만 좋은 판정을 받고 추적 관찰 중”이라고 근황을 밝힌 바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