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노사연 "♥이무송, 딸 입양 원해…두려워서 망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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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5년 12월 07일, 오후 02:11

노사연이 이무송이 딸을 입양하길 원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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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노사연은 "처음 이야기하는 건데 아들을 낳고 7년을 기다렸다. 기다렸는데 애가 없어 인공수정을 해봤는데 실패했다. 어느 날 이무송이 ‘딸 한 명 입양할까?’라고 묻더라"고 말했다. 당시 이무송이 봉사활동을 다녔는데 눈에 밟히는 아이가 한 명 있었다고.

노사연은 "내가 아들을 늦게 낳아 내 손에 안 키우고 유모 할머니에게 키웠는데 내가 낳지 않은 자식에게 사랑을 줄 수 있을까, 그게 두려웠다"고 하며 아이를 보러 갔으나 입양할 마음까지 들진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 보면 그때 입양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내가 미성숙했다. 아들이 7~8살 때라 타이밍이 딱 좋을 때여서 지금은 후회가 된다"고 하며 입양할 결심이 들었을 때는 이미 그 아이는 다른 곳으로 떠났다고 털어놨다.

한편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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