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둘째 임신 6개월차에 발표 “매일 아침 링거 맞고 출근"

연예

OSEN,

2025년 12월 07일, 오후 05:41

[OSEN=민경훈 기자]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2 SBS 연예대상' 포토월 행사가 진행됐다.'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포토월로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2.17 /rumi@osen.co.kr

[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김소영이 6개월여 동안 힘들게 임신 사실을 숨긴 시간을 공유했다. 

김소영은 지난 6일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일 임신 6개월차에 둘째 임신 발표를 했던 김소영은 입덧을 어떻게 숨겼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소영은 “아침에 매일 링거 맞고 출근했던 거 같아요. 이제는 살만해요. 슬슬 무거워지기 전에 앞으로 두 달 정도 황금기 업무 파이팅 해야”라고 했다. 

이어 “입덧하던 시기에 물을 못 마셔서 사무실에서 포카리스웨트만 3개월 마신 사연”이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남편 오상진이 둘째 임신에 찬성을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김소영은 “둘 다 대찬성이라기 보단 좀 힘들겠지만 해보자 느낌으로”라고 답했다. 

김소영은 지난 2017년, 같은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해 2019년 첫 딸 수아를 품에 안았다. 특히 김소영은 지난 2023년 11월 유산 사실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지난 5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조심스러운 마음이 커서, 태어나는 날까지 주변에 알리지 말까도 고민을 했었는데 어느덧 6개월 차가 되었고, 내년 봄이면 수아 동생을 만나게 될 것 같아요”라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소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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