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윤비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아동 성범죄 판결에 분노를 드러냈다.
지난 6일 나나는 자신의 SNS 계정에 성범죄 판결을 다룬 기사 사진과 함께 "화가 나네요. 징역 8년? 정말입니까? 8년이요?"라고 적었다.
나나가 올린 기사에는 60대 남성이 9세 여아를 상대로 성폭행을 저질러 징역 8년을 선고받은 사건이 담겼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형사부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7세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동일한 징역 8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충남 지역에서 '돈을 주겠다'며 9세 B양을 차량에 태운 뒤 나가지 못하게 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나나는 납득하기 힘들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나나는 앞서 지난 11월 경기 구리시에 위치한 자택에 침입한 강도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당시 나나와 그의 모친은 흉기를 들고 침입한 강도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신체적 부상을 당했으며, 특히 나나의 모친은 의식을 잃는 위급 상황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소속사 써브라임은 공식 SNS를 통해 "나나는 최근 사건으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겪었으나,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과 격려 덕분에 다시 활동을 재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진=MH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