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KBS 2TV '화려한 날들'에서는 조옥례(반효정 분)가 며느리 김다정(김희정 분)에게 옷을 선물하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날 조옥례는 시니어 모델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이수빈(신수현 분)은 조옥례에게 용돈과 출연료를 건넸고, 조옥례는 며느리 김다정의 퇴근 시간에 맞춰 매장에 방문, 함께 백화점을 찾았다. 김다정에게 옷을 선물하고자 한 것.
조옥례는 식사를 마치고 "오늘은 택시다"라며 김다정과 택시에 탑승, "오늘만큼은 호사 부려 보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때 중앙선을 침범한 차량이 두 사람이 탑승한 택시로 돌진, 김다정은 조옥례를 끌어안고 사고를 당했다.
사고 소식을 들은 이지혁(정일우 분)과 이상철(천호진 분)은 황급히 병원으로 향했으나 "사망하셨습니다. 응급실에 오셨을 때 이미 심정지 상태셨다"는 이야기에 충격에 빠졌다.
한편 KBS 2TV '화려한 날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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