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수리남' 장첸, '척살소설가2' 합류...'적인걸' 덩차오와 액션 합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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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12월 08일, 오후 09:30

(MHN 강동인 인턴기자) '듄' '수리남'의 배우 장첸이 영화 '척살소설가2'에 새로 합류한다.

8일 배급사 위즈덤콘텐츠는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척살소설가2'의 12월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배우 장첸과 덩차오가 합류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작 '척살소설가'는 지난 21년 개봉 당시 현실과 소설 세계가 교차하는 독창적 구조와 압도적인 시각 효과로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으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전편에 이어 다시 메가폰을 잡은 루양 감독은 이번 작품을 두고 “기술적 완성도와 서사적 깊이가 한층 진화한 대형 판타지 블록버스터”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척살소설가2'의 가장 큰 화제는 중국을 대표하는 국민 배우 덩차오의 존재감이다. 덩차오는 '미인어', '사대명포' 등 폭넓은 필모그래피로 중화권에서 절대적인 인기와 인지도를 자랑하는 배우다.

또한 대만 출신 월드 스타 장첸도 새롭게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장첸은 '와호장룡', '수리남', '해피 투게더', '2046', '듄' 등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로 깊이 있는 연기와 강렬한 존재감으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공개된 예고편은 전편에서 죽었던 적발귀가 불길한 기운을 드리우며 다시 나타난다. 이어 설원과 협곡, 거대한 화염 속에서 벌어지는 적발귀와 전사들의 격돌이 판타지 세계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극대화한다.

소설가 루쿵원이 글을 써 내려가자 현실과 허구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소설 속 풍경이 요동치며 상상을 초월하는 모험과 차원을 넘나드는 비주얼이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덩차오와 장첸의 타이틀 컷은 최후의 결전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공개된 포스터의 중앙에 선 소설가와 그가 창조한 캐릭터들의 모습에서는 거대한 운명 앞에 선 순간의 팽팽한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여기에 “신을 베는 자 세상을 구원한다!”라는 카피가 더해지며 작품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강렬하게 예고한다.

'척살소설가2'는 덩차오와 장첸을 비롯한 중화권 최정상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전편보다 한층 확장된 세계관과 업그레이드된 액션 그리고 압도적인 비주얼을 선보이며 연말 영화계에 강렬한 판타지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척살소설가2'는 12월 중 개봉 예정이다.

 

사진=위즈덤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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