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임세빈 인턴기자) 배우 임수향이 한 편의 영화 같은 무드로 시선을 끌었다.
지난 7일 임수향은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수향은 도심 거리와 카페를 배경으로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특유의 담백한 분위기와 선명한 이목구비를 드러냈다.
거리에서 촬영된 컷에서는 긴 생머리가 바람에 흩날리는 순간까지 그대로 담기며 시네마틱한 결을 살렸다. 무심한 듯 카메라를 바라보는 눈빛에 ‘걷기만 해도 화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장면을 만들었다.
블랙 이너에 핑크 오버사이즈 셔츠를 툭 걸쳐 도시적인 쿨함을 강조했고, 얇은 체인 목걸이로 포인트를 더해 미니멀한 섹시미를 살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가죽 재킷과 스트라이프 머플러로 톤을 낮춰, 클래식하면서도 자유로운 ‘시티 걸’ 무드를 완성했다.
카페 안에서는 어깨를 살짝 드러낸 셔츠 스타일링과 수수한 메이크업이 조화를 이뤄 한층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과장 없는 피부 표현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덕분에 임수향의 맑은 인상이 더 또렷하게 살아난 것도 포인트다.
한편, 임수향은 최근 MBN 예능 ‘뛰어야 산다 시즌2’에 새 멤버로 합류해 마라톤 도전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임수향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