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와 뮤지컬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활동 중인 김선경이 노래 '뮤지컬'을 부르며 스튜디오에 등장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성미는 "마치 뮤지컬을 보는 것 같았다. (가창력이 너무 좋아서) 방송국 지붕이 날아가는 줄 알았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신승환이 "요즘 어떻게 지내시냐" 안부를 묻자, 김선경은 "요즘 바쁘게 지내는 중이다. 내년에 뮤지컬을 하나 할 것 같다"며 뮤지컬 복귀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오늘 방송에서는 김선경의 활력 있는 일상이 그려진다. 김선경은 마스크와 모자로 완전 무장한 채 외출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MC 현영이 "저렇게 다 가리고 어디로 가는지?" 묻자, 김선경은 "동네 한 바퀴 도는 걸 되게 좋아한다. 새로운 동네를 걸으며 '이 동네에는 뭐가 생겼지?'하고 구경하며 다니는 게 즐겁다"며 의외의 취미를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동네 산책 후 김선경은 지인과 만나 식사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김선경 지인이 "혼자 사는데 외롭지 않냐?" 물었고, 김선경은 "외로울 때도 있다. 그런데 인연 찾는 게 쉽지 않더라. '올 때 되면 오겠지'하며 화려하고 건강하게 나의 인생을 살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이가 드니 내가 아플 때 아프다고 이야기할 수 있고, 또 건강한 생활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한다"며 새 인연을 기다리고 있음을 전했다. 이성미가 이상형을 묻자 김선경은 "일단 건강해야 한다. 인성이 좋으면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 했지만, 신승환이 "그런데 왜 오지호 쪽만 보고 있냐?"며 말과 행동이 다른(?) 김선경의 모습을 지적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배우 김선경의 일상은 오늘(10일) 오후 8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 만나볼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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