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함은정X윤선우, 허니문 말고 포상휴가 갈 기세...'첫번째 남자' 10% 자신 [Oh!쎈 현장](종합)

연예

OSEN,

2025년 12월 10일, 오후 12:18

[OSEN=상암, 연휘선 기자] 걸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함은정과 연기자 윤선우가 나란히 결혼 후 첫 작품 '첫 번째 남자'에서 연인이 됐다. 시청률 10%로 일일극 최초 해외 포상휴가까지 가겠다는 자신감이 넘쳤다.  

MBC는 10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사옥에서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극본 서현주, 연출 강태흠)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작품의 주연 배우 함은정, 윤선우, 오현경, 박건일, 김민설, 정찬, 이재황과 드라마를 연출한 강태흠 PD가 참석해 서인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첫 번째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첫 번째 남자'는 복수를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자신의 욕망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목숨을 건 치명적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빛나는 로맨스', '최고의 연인'으로 사랑받았던 서현주 작가가 '두 번째 남편', '세 번째 결혼'에 이어 또 한번 선보이는 숫자 시리즈의 연속극이다. 

이번 작품은 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은정은 이번 작품에서 생활력 '만렙'인 언니와 재벌가 금수저로 살고 있는 동생까지, 180도 다른 스타일의 쌍둥이 자매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어느 때보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더욱이 함은정은 최근 영화감독 김병우와 결혼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김병우 감독은 '더 테러 라이브', 'PMC:더 벙커', '전지적 독자 시점'에 이어 오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신작 '대홍수'를 선보이는 바. 부부가 나란히 결혼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선보이게 돼 이목을 끈다. 

[OSEN=민경훈 기자]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첫번째 남자’(극본 서현주 안진영, 연출 강태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복수를 위해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욕망을 위해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치명적 대결을 그린 드라마.무대 위에서 배우 함은정의 포토타임이 진행되고 있다. 2025.12.10 / rumi@osen.co.kr

여기에 오현경은 극 중 원하는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갖고 가는 우아한 미모 뒤 섬뜩한 욕망을 숨긴 채화영을 맡는다. 그의 위험한 야망이 극 중 어떤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극의 중심을 잡을 전망이다.

윤선우는 강백호 역을 맡아 해피바이러스의 훈남 변호사로 활약한다. 특히 그는 최근 배우 김가은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한 바. 인생 2막을 열며 연속극 남자 주인공으로서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이돌그룹 초신성 출신의 박건일은 극 중 미슐랭 3스타 셰프 출신의 차가운 완벽주의자 강준호 역을 맡았다. 유일하게 사랑하는 오장미를 만나며 변화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인물이다.

이 밖에도 김민설은 강백호를 사랑하는 여자 진홍주 역을 맡아 첫 주연으로 데뷔한다. 여기에 배우 정찬은 극 중 산업디자인과 교수이자 강준호(박건일 분), 강백호(윤선우 분) 형제의 자상한 아버지 강남봉 역할을 맡았다. 채화영의 비서실장 이강혁 혁을 맡은  이재황은 5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강태흠 감독은 작품과 관련해 "욕망에 가득한 한 여자가 욕망을 쟁취하려고 다른 여자의 세상을 무너트린다. 무너진 여자가 복수를 위해 아예 다른 삶을 살려고 결심하고 복수를 하려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메시지는 제목인 ‘첫 번째 남자’가 ‘첫 번째 사랑’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 사랑을 갖고 위기와 고난이 있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메시지를 담으려 했다. ‘두 번째 남편’, ‘세 번째 결혼’에 이어 다시 만난 작가와의 호흡에 대해 앞선 작품들에서 조연출을 맡은 행운을 누리고 처음 메인 연출을 맡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OSEN=민경훈 기자]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첫번째 남자’(극본 서현주 안진영, 연출 강태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복수를 위해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욕망을 위해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치명적 대결을 그린 드라마.무대 위에서 배우 함은정의 포토타임이 진행되고 있다. 2025.12.10 / rumi@osen.co.kr

더욱이 함은정은 최근 영화감독 김병우와 결혼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김병우 감독은 '더 테러 라이브', 'PMC:더 벙커', '전지적 독자 시점'에 이어 오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신작 '대홍수'를 선보이는 바. 부부가 나란히 결혼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선보이게 돼 이목을 끈다. 

이에 함은정은 "리딩부터 윤선우 배우님과 호흡이 잘 맞았다. 결혼이란 키워드가 제 머리에 있지 않을 정도로 연기할 때는 오로지 집중할 수 있게 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교롭게도 둘 다 경사가 있고난 뒤의 작품이라 시청률, 시청자 분들께 각인이 될 작품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공교롭게도 덕분에 사실 더 집중된다"라고 웃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그는 "1인 2역이 처음이라 많이 부담이 됐다. 어떻게 하면 다르게 표현할까 압박도 있었다. 작가님, 감독님의 도움으로 리딩 하면서 잡아갈 수 있었다"라며 "덕분에 촬영 시작하며 순조롭게 할 수 있었다. 일단 비주얼 적으로 많이 다르게 보여드리려 했고 감정적 모토 자체를 다르게 연기하려 했다"라고 강조했다. 

함은정은 더불어 김병우 감독의 조언에 대해 "각자 일얘기는 잘 하지 않는다. 그래도 이번엔 제가 일일드라마를 연달아서 하게 된 일정이다 보니 체력 관리를 좀 걱정 해주더라. 같이 보약을 지어 먹기로 했다"라며 웃었다. 

[OSEN=민경훈 기자]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첫번째 남자’(극본 서현주 안진영, 연출 강태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복수를 위해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욕망을 위해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치명적 대결을 그린 드라마.무대 위에서 배우 윤선우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5.12.10 / rumi@osen.co.kr

그의 상대 배우인 윤선우 또한 최근 동료 연기자이자 연인인 김가은과 10년 열애 끝에 열애설 발표도 건너뛰고 결혼해 큰 화제를 모았다. 공교롭게도 상대 배우인 함은정 또한 영화감독 김병우와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이에 윤선우는 "저희 둘 다 결혼했다. 솔직히 결혼하는 줄 잘 몰랐다. 그런데 이걸 좋은 기회로 삼아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게끔 노력하고 있다. 현장에선 좋은 'K-메리'를 보여줄 수 있게 사랑하고 있다"라며 웃었다. 

더불어 그는 아내 김가은의 응원에 대해 "사실 저희는 따로 작품 이야기는 안한다. 각자 알아서 잘 준비한다. 그런데 아무래도 이번 작품이 일일드라마라 촬영 시간이 길고 나가있는 시간이 많아서 안에서 내조를 많이 해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모태 솔로 캐릭터와 제가 다르긴 하지만 어리숙한 면이 제 안에 있어서 뚝딱거리고 어설픈 게 있기에 이걸 끄집어 냈다. 모태솔로지만 귀여운 구석도 있고, 삐걱거리긴 하지만 사랑에 대해 진솔하게 표현할 수 있는 친구다. 이런 것들을 표현하려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OSEN=민경훈 기자]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첫번째 남자’(극본 서현주 안진영, 연출 강태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복수를 위해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욕망을 위해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치명적 대결을 그린 드라마.무대 위에서 배우 박건일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5.12.10 / rumi@osen.co.kr

아이돌그룹 초신성 출신의 박건일은 극 중 미슐랭 3스타 셰프 출신의 차가운 완벽주의자 강준호 역을 맡았다. 유일하게 사랑하는 오장미를 만나며 변화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인물이다.

최근 한국의 미슐랭 3스타 셰프로 안성재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상황. 이를 연기하는 박건일이 실제 참고한 부분도 있었을까. 

이에 박건일은 "처음에 주방 씬 촬영 할 때 감독님이 첫 질문을 하셨던 게 '3스타 가보셨어요?'라고 물어보시더라. 그래서 못 가봤다고 말씀은 드렸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그는 "요즘 워낙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시리즈나 여러 방송을 통해 요리에 대한 정보나 세프들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것들의 정보가 많이 나와있지 않나. 그런 걸 참고를 많이 했다"라며 "가장 중요한 건 요리를 대하는 마음 가짐이나 내가 어떤 마음으로 요리를 만드는지 내면을 닮아보려고 참고했다"라고 밝혔다.

[OSEN=민경훈 기자]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첫번째 남자’(극본 서현주 안진영, 연출 강태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복수를 위해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욕망을 위해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치명적 대결을 그린 드라마.무대 위에서 배우 오현경과 함은정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5.12.10 / rumi@osen.co.kr

5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 이재황은 "5년이 됐는지 몰랐다. 생각보다 빨리 시간이 지나갔다. 그동안 여행도 다녀왔고 어학연수도 다녀왔다. 가게도 하나 열었다. 그러는 와중에 이번에 기회가 돼서 하게 됐다. 사실 제가 그동안은 착한 남자,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지고지순한 역할만 하다가 이번에 악역을 맡게 됐다. 가끔 저도 모르게 착한 척이 익숙해서 악역을 하다가 착한 모습이 나올 때가 있더라. 그럴 때마다 감독님이 자제를 시켜주셨다"라고 밝혔다. 

'수지 맞은 우리'에 이어 재회한 오현경과 함은정. 이에 오현경은 "굉장히 기쁘다. 전작에서 모녀였다. 사이가 좋지는 않았다. 거기선 정반대의 캐릭터였다. 그런데 이 작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첫 번째 결정이 함은정 씨가 한다고 해서였다. '은정이가 한대?' 전화로 확인했다. 은정이가 하면 다시 해보고 싶었다.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우리 둘이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궁금했다. 그래서 하게 됐고, 역시나 너무 사랑스럽더라. 한 인물로 볼 때 너무 좋은 사람이라 아까도 너무 사랑스럽고 기특하더라. 화면에선 그렇지 않은 걸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라며 웃었다.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4'에서 얼굴을 알렸던 김민설은 첫 주연 데뷔작에 "공통점이라면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는 거다. '솔로지옥'에서도 그랬듯이 '첫 번째 남자'에서도 매순간 촬영을 하면서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배님들의 연기를 통해 저도 많이 배우고 있기 때문에 그게 두 프로그램 사이 비슷한 점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OSEN=민경훈 기자]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첫번째 남자’(극본 서현주 안진영, 연출 강태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복수를 위해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욕망을 위해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치명적 대결을 그린 드라마.무대 위에서 배우 함은정이 포토타임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5.12.10 / rumi@osen.co.kr

함은정은 최근 유독 일일극에서 호평받고 있다. 이에 그는 1인 2역을 위해 비주얼적으로 차이를 두며 몰입하려 애쓴 점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쑥스럽기도 한데 열심히 주어지는 것에 최선을 다했는데 감사하게도 예쁘게 봐주시고 사랑해주신 것 같다. 운이 좋았다. 항상 다른 캐릭터, 다른 느낌의 드라마가 주어진 게 운이 좋았다. 연이어서 하더라도 다른 느낌으로 보여지지 않았아 생각을 해본다"라며 겸손을 표했다. 

더불어 그는 티아라 활동 당시 인연을 맺은 초신성 출신 박건일과의 재회에 "제가 오빠를 10년 넘게 보고 있는데 많이 다르더라. 제가 알고 있는 박건일이 맞나 싶을 정도로 현장에서 차갑고 캄다운 돼 있어서 너무 재미있게 나오겠다 생각 들었다. 정도 들었다. 제가 오장미는 윤선우, 마선희는 박건일과 로맨스가 있다. 1인 2역의 장점인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나아가 강태흠 감독은 작품의 차별화 포인트에 대해 "일일드라마에서 1인 2역을 다룬 드라마가 없던 것 같아서 그 자체로 차별점이 될 것 같다. 비주얼 적으로 저희 배우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훌륭하다. 비주얼 적으로 다르게, 좋게 보이려 캐스팅을 했다. 촬영이나 세트 디자인이나 기조 ㄴ일일극보다 퀄리티가 높게, 더 몰입해서 볼 수 있게 신경을 썼다"라고 자부했다. 

이에 함은정은 "자신있다. 대본이 정말 재미있다. 배우님들과 대본을 봐도 우리 작품 정말 재미있다고 말이 나오기 때문에 잘 될 것 같다. 자신있다"라며 눈을 빛냈다. 

[OSEN=민경훈 기자]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첫번째 남자’(극본 서현주 안진영, 연출 강태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복수를 위해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욕망을 위해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치명적 대결을 그린 드라마.무대 위에서 단체 포토타임이 진행되고 있다. 2025.12.10 / rumi@osen.co.kr

끝으로 배우들은 '첫 번째 남자'의 경사에 대해 시청률 10%를 내걸 정도로 기대감을 보였다. 함은정은 "결혼하고 첫 작품이라 첫 번째 남자가 윤선우 배우님이 되는 것 같다. 박건일 배우님도 마찬가지다. 작품의 첫 번째 경사는 첫번째 남자가 희로애락을 안겨드릴 수 있는 작품이 되는 것, 그게 가장 기대되는 소망의 경사"라고 밝혔고, 윤선우가 "시청률이 10%가 넘으면 아주 경사가 될 것 같다. 그러면 국장님께서 저희 해외로 보내주신다고 약속을 했다. 일일드라마 최초다. 정말 열심히 잘 끌고 가서 10% 넘겨 보겠다"라고 거든 것이다. 

박건일 또한 "연말이니 2026년 포문을 여는 MBC 최고의 드라마가 될 거라 확신한다. 형이 얘기한 것처럼 시청률 10% 무조건 넘을거라 확신한다. 큰 경사 될 것 같다"라고, 정찬 역시 "이재황 배우 말고는 처음 본다. 오현경 씨도 처음 이 작품을 하는데 의외로 허허실실, 이렇게 유머스러운배우인 줄 알게 돼서 다행이다. 이 작품 하길 다행이다 싶다. 앞으로 반년 이상이 즐거울 것 같다. 많은 후배 분들 염원하듯 좋은 시청률 나올 것 같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태흠 감독은 "저도 이 현장이 너무 즐겁다. 좋은 배우 분들 만나서 개인적으로 너무 행운이다. 저의 첫 등단이기도 해서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매일 일상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도파민도 팡팡 터지는 그런데 너무 자극적이지만은 않은 깊이감 있는 드라마라 생각해서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10% 넘으면 좋겠다"라며 웃었다.

'첫 번째 남자'는 현재 방송 중인 '태양을 삼킨 여자'의 후속으로 오는 15일 월요일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민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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