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형준 기자]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김민희 미니앨범 ‘좋아좋아’ 프레스 쇼케이스가 열렸다.김민희를 응원온 하도권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2.11.22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2/10/202512101318771262_6938f5e84bcf3.jpg)
[OSEN=유수연 기자] 배우 하도권이 직접 자신의 통장 잔고를 공개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나는 200만 원 자체가 없다”며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9일, 유튜브 채널 ‘유정 그리고 주정’에서는 ‘[EP.12] 통장잔고 24만원 배우 하도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배우 서유정과 하도권이 근황을 나누며 이야기를 이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서유정은 “나 사기당했다. 200만 원 넘게 잃었다”고 속상함을 털어놨고, 하도권은 “난 200만 원이 아예 없다. 돈이 있으면 안 된다. 다 써버려야 한다”고 받아치며 분위기를 가볍게 만들었다.

이어 “난 계좌 공개할 수 있다. 통장에 100만 원도 없다”고 말한 하도권은 실제 잔고 공개 요청에 잠시 주저하는 듯했지만 결국 화면을 열어 보였다.
실제로 잔고에 찍힌 금액은 24만 813원. 그는 “제가 사기를 당해도 최대 24만 원밖에 못 당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지켜본 서유정은 “내가 사기만 안 당했으면 얘보다 돈 더 많아”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하도권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 배우로, 뮤지컬·영화·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해왔다. 특히 SBS ‘펜트하우스’에서 마두기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서유정과는 2022년 방송된 KBS2 드라마 ‘붉은 단심’을 통해 인연을 맺어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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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