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유퀴즈 온 더 블럭’ 개그맨 김수용이 심근경색을 겪고 여러 사람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10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지난 가을 심근경색을 겪으며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난 김수용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김수용, 김용만, 박수홍, 지석진과 '조동아리' 일원으로, 특별히 더 절친한 관계였기에 그는 MC로서 표정을 관리했지만 걱정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수용은 김숙과 임형준과 유튜브 촬영 직전에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 천운인 건 임형준이 갖고 있는 협싱증 약, 김숙의 철저한 응급 철치, 김숙 매니저의 CPR 등 1차로 긴급 처치가 있었다.
김수용은 “임형준이 저더러 ‘저를 고소한다고 들었다. 선처를 부탁드린다. 그리고 CPR은 김숙이 시켰다’라고 하더라”라며 농담 아닌 농담으로 던졌다.
그러나 김수용은 “건강하게 살고 싶다. 살아 숨 쉬는 것조차 감사하다. 1차로 임형준, 김숙, 김숙 매니저, 2차로 구급 대원분들, 3차로 의료인 분들, 덕분에 살았다. 열심히 감사하면서 살겠다”라면서 "제가 좀 나아지면 직접 만나서 감사하다고 인사하는 게 예의인 거 같아서 그럴 거다. 앞으로 더욱 건강하고, 그런 모습 보이겠다"라며 대한민국 의료 체계 전체까지 아우르는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감동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