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심정지 이후 회복 중인 김수용이 출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날 유재석은 "괜찮은가 해서 전화했는데 목소리가 너무 멀쩡해서 안심을 하면서도 심정지가 왔었던 게 맞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회복 후 첫 스케줄이라고 하더라. 일부러 수용이 형 집 근처로 장소를 옮겼다"고 했다.
유재석은 "형님이 섭외됐다고 했을 때 그 얘길 했다더라. 본인이 하신 얘기가 있다면서요?"라고 물었고 김수용은 "아니 평소에 안 하고 심정지가 오니 섭외를 하냐"고 응수했다.
유재석은 "녹화가 끝났는데 수용이 형이 심정지가 왔다는 매니저의 전화를 받고 귀를 의심했다. 김숙 씨와 임형준 씨와 김숙 씨의 유튜브 촬영차 가평에 갔다가 심장을 잡고 쓰러졌다더라. 김숙에게 연락했더니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동 중이라고 하면서 상황이 급변하면 전화하겠다"고 했다.
한편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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