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심정지 이후 회복 중인 김수용이 출연했다.
이날 김수용 자기님은 "담배를 피우고 임형준 씨와 인사를 했다. 거기까지가 제 기억이다"고 하며 "그때 기억이 없다. 그래도 쓰러진 곳이 잔디밭이어서 다행"이라고 했다.
자기님은 "임형준 씨와 김숙 매니저가 번갈아 가며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전했고, 유재석은 "우연이었는지 임형준 씨가 협심증 약을 목걸이에 걸고 다니더라. 즉각적으로 혈관을 확장해 주는 약"이라고 설명했다.
자기님은 "그 약을 제 입에 넣었다더라. 그걸로 제가 살아난 걸 수도 있다. 제 혀가 말려 들어가니까 김숙 씨가 기도 안 막히게 혀를 잡아당겼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tvN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