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정국 이어 윈터도..."타투 지우고 해명해" 트럭 시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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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12월 11일, 오전 10:40

(MHN 정에스더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에스파(aespa) 윈터의 일부 팬들이 열애설 대처에 항의하고 있다.

11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윈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 놓여진 트럭 시위 사진이 공유됐다.

트럭 전광판에는 '시끄럽게 연애하고 싶으면 에스파 윈터 말고 일반인 김민정으로 살아' '10년 뒤에도 함께하자면서 신뢰 져버린 건 윈터 바로 너' '타투 지워 그리고 나와서 해명해' '침묵은 답이 아니다. 책임감을 보여라' 등의 문구가 적혀있다.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윈터와 정국이 열애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두 사람의 팔에 새겨진 타투가 같은 디자인이라는 것과 더불어 손가락에 칠한 네일아트, 정국의 에스파 콘서트 방문 목격담 등을 근거로 들었다. 

양측에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자 일부 팬들은 "사실상 인정"이라며 두 사람을 향해 악성 게시물 등으로 불만을 터뜨렸다. 

앞서 정국의 일부 팬들도 소속사 빅히트 뮤직 건물 앞에 트럭을 보내 항의했다.

'커플타투 안 지울거면 방탄소년단 활동에서 빠져라' '그룹에 피해 주는 팬기만 행동, 제정신인가?' '군대 기다려준 아미에게 돌아온 건 팬 기만' 등의 문구로 불만을 표출했다.

한편 윈터 측에서는 악성 게시물 및 댓글 등에 대해 "고소 절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강경 대응의 뜻을 밝혔다.

 

사진=MHN DB,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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