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훈, '대선배' 이서진X김광규에 "굼뜨지 마" 막말했다가...곧바로 사과(비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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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12월 11일, 오전 10:47

(MHN 이윤비 기자) '비서진'에서 개그맨 김원훈이 배우 이서진, 김광규와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자아낸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열 번째 ‘my 스타’로 김원훈이 등장한다.

김원훈이 활동 중인 유튜브 채널 ‘숏박스’는 ‘장기 연애’ 시리즈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 이후 구독자 약 370만 명, 누적 조회수 약 13억 뷰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스케치 코미디의 대표 주자로 자리 잡았다. 

이어 ‘SNL 코리아’ ’직장인들‘ ’마이턴‘ 등 다양한 예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였고, 지난 10월 ‘올해의 브랜드 대상’ 개그맨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굳건한 대세 코미디언 자리를 다졌다.

“할래 말래?” “애매하긴 해” 등 수많은 유행어를 만든 밈 제조기 김원훈은 초반부터 ‘비서진’과 극과 극 세대 차이를 겪는다. 

이에 김원훈은 대선배 이서진, 김광규를 향해 “굼뜨지 말고 빨리 내리세요”라고 돌직구를 날리는가 하면, 곧바로 “형들 죄송해요...”라며 눈치를 보는 반전 면모까지 보여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고.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중고 거래에 나선 ‘비서진’도 눈길을 끈다. 특히 김원훈이 건넨 오만 원을 이서진이 만족스럽게 받는 장면이 포착되며 ‘재벌집 도련님’ 이서진이 왜 현금 한 장에 함박웃음을 지었는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비서진'은 오는 1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MHN DB, SBS '비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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