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방송되는 MBN 개국 30주년 특별기획 ‘퍼즐트립’ 3부에서는 김나영이 K-POP을 좋아하는 해외 입양인 케이티를 집으로 초대해 정성 가득한 한식을 대접하며 감동의 시간을 전한다. 고즈넉한 한옥 카페에서 첫 만남을 가진 후 김나영은 “케이티가 우리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 문화를 느껴보면 좋겠다. 잊지 못할 집밥을 선물하고 싶다”고 진심을 전한다.
집에 도착한 뒤 김나영은 “여기를 케이티의 한국집처럼 생각해”라며 따뜻하게 맞이한다. 아이들과 찍은 가족사진이 가득한 현관부터, 각기 다른 질감의 가구가 어우러진 깔끔한 거실, 색깔별로 정리된 드레스룸까지 포근하고 세련된 집 곳곳을 아낌없이 공개하자, 케이티는 “정말 좋은데요?”라며 감탄한다. 이어 김나영은 케이티와 자신의 두 아들이 자연스럽게 일상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며 “남매 같은데? 삼 남매”라며 미소를 보인다.
이후 케이티가 “한식을 좋아해서 혼자 영상을 보며 한식 만드는 법을 배웠다”라고 밝히자 김나영은 “제대로 알려주고 싶다”라며 케이티와 함께 고추장찌개, 달걀말이, 불고기, 깻잎무침 등을 요리한다. 특히 미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간장게장을 정성스레 준비한 김나영은 “게딱지는 그날 식탁에서 가장 복 받은 사람이 먹는 거야”라며 알이 가득 들어 있는 게살을 직접 발라 케이티에게 먹여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인다.
제작진은 “처음 한국을 방문한 케이티를 위해 김나영이 가족과의 식사 자리를 마련한 것은 물론, 손수 한국식 가정식을 준비해 요리법부터 먹는 방법까지 세심히 알려줬다”고 전했다. 이어 “한 가족처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의 따뜻한 자매 케미를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 달라”고 덧붙이며, ‘퍼즐트립’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상승 시켰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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