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은정 기자]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웅남이(박성웅 분)’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하며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배우 이이경이 인사를 하고 있다. 2023.02.13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2/12/202512120745777732_693b4bdedb00b.jpg)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 루머 폭로자의 추가 폭로가 나왔다.
12일 A씨는 소셜 미디어 계정에 “아직도 AI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시면 손. 진짜 완전 마지막. 이게 진짜면 나머지 카톡 대화도 진짜겠죠? 저도 민망하지만 어쩔 수 없음”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A씨는 영상을 통해 이이경과 나눈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하며 자신의 주장에 힘을 더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A씨는 2024년 1월 26일 이이경에게 “그쪽 저의 이상형입니다. 혹시 외국인도 괜찮은가요”라는 DM를 최초로 보냈다.
이에 이이경은 “한국말을 정말 잘하시네요. 어느 나라에 계신가요”라고 답했고, A씨는 음성 메시지를 보낸 뒤 이이경의 요청에 따라 셀카를 전송했다. 이이경은 노출이 있는 사진을 보더니 “꽃으로 가렸네요”라고 말했다.
이후로도 A씨와 이이경의 대화는 이어졌다. 이이경은 “가슴 보고 대화가 이렇게까지 흘러가다니 신기합니다”라고 말한 뒤 “가슴이 부끄러우신가요”, “사이즈가 어떻게 되나요”, “E컵이요?”, “저 태어나서 본 적이 없어요”, “카카오톡 아이디 있나요”, “카톡 보낼게요” 등의 메시지를 전송했다.

한편 이이경은 A씨의 폭로로 인해 사생활 루머에 휩싸였다. A씨는 최초 폭로글이 AI로 조작된 것이라며 사과했다가 다시 입장을 번복하고 억울함을 주장하는 등 게시물 삭제와 번복을 반복하고 있으며, 이이경 측은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등의 고소를 마쳤으며 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이경은 “여러분들이 궁금하실 결말은, 영장이 발부된 후 곧 용의자가 특정될 것입니다. 독일에 있다 하더라도 직접 독일 현지에 가서 고소장을 제출할 것입니다. 악플러 또한 절대 선처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