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권진아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메이저리거 김하성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의 활약상 뒤에 가려졌던 인간적인 면모와 한국 야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12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메이저리거 야구선수 김하성의 비시즌 한국 라이프가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메이저리거 김하성이 야구방망이 대신 칼을 잡은 모습이 담겨 있다. 김하성이 절친들을 위해 직접 ‘하성표 한식 한 상’을 준비한 것이다.

울끈불끈한 전완근을 뽐내며 오이를 씻는 모습과 섬세하게 채소를 손질하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김하성은 직접 양념장을 제조하고, 계량도 하지 않고 간을 맞추는 등 반전의 요리 실력을 발휘한다. 과연 그가 준비한 한식 메뉴는 무엇일지, 그 맛은 어떨지 기대가 모인다.

이어 김하성과 야구로 똘똘 뭉친 절친 코치 정기훈, 야구선수 김재현이 함께한 모습도 포착됐다. 세 사람은 ‘하성표 한식 한 상’을 즐기며 서로를 향한 거침없는 토크로 절친 바이브를 뽐내기 시작한다.

약 5년간 ‘메이저리거’로 해외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대한민국 국가대표로도 맹활약한 김하성은 절친들 앞에서 한국 야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한편, 코치 정기훈은 “하성이 아니었으면 지도자의 꿈을 못 꿨지.”라며 친구를 위해 ‘이것’까지 보내준 김하성의 숨은 미담을 공개한다. 서로가 힘들고 외로울 때 기댈 곳이 되어준 이들의 ‘찐 우정’ 서사는 시청자에게 뭉클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