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박나래 하차→키 에피소드·스튜디오 촬영분 정상 방송[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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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12월 13일, 오전 01:0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최근 '주사이모' 이슈로 논란의 중심이 된 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에서 자취를 감춘 가운데, '주사이모'와 친분설이 돌고 있는 키의 일상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는 키가 카니, 카니 시어머니와 함께 김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키는 큼지막한 캐리어를 챙겨 절친 카니의 시어머니 집으로 향했다. 그동안 키는 카니 시어머니의 김치와 각종 반찬들을 받아먹었고, 보답하기 위해 직접 김장을 도우러 나섰다.

키와 카니는 시어머니와 함께 밭을 찾아 배추, 무를 뽑고 다듬었다. 카니의 시어머니는 카니가 좋아하는 굴보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고, 기분이 좋아진 카니는 외계어를 남발하며 노래를 불렀다. 

집으로 돌아온 이들은 본격적으로 김장 준비를 했다. 카니는 무를 세척하는 와중에도 흥 넘치는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진심을 다해 김장을 했고 키도 처음이지만 능숙한 솜씨를 자랑했다.

70포기의 김장을 마친 이들. 카니는 “끝나고 마사지해드리고 싶다. 마음이 많이 쓰인다”라며 시어머니를 향한 걱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키는 “너를 위한 마음이다”라고 말했고 카니는 “시어머니라고 안 한다. 엄마라고 한다”라며 시어머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70포기 김장 후 녹초가 된 카니와 키. 카니의 시어머니는 둘을 위해 보쌈과 집밥을 준비했다. 키는 카니의 시어머니가 차린 한 상을 먹고 크게 감격했다. 

/hylim@osen.co.kr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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