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김하성이 야구를 위해 벌크업을 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는 야구선수 김하성이 출연했다.
김하성은 “어릴 때 너무 말라서 힘이 없다는 생각을 했다. 힘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벌크업을 했다"라고 과거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입단했을 때가 68kg이었다. 20살 때. 홈런 치는 유격수가 되고 싶어서 지금은 90kg 달성했다. 좋은 퍼포먼스를 냈을 때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운동을 마친 김하성은 장을 봐 집으로 돌아왔다. 김하성의 집엔 김재현 선수와 코치가 찾아왔다. 이들은 김하성이 준비한 음식으로 맛있는 식사를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하성은 미국 생활에 적응하던 시기를 떠올리며 “머리에 (스트레스성) 탈모가 왔다. 나도 너무 외롭고 힘들 때였다. 각자 힘들지 말고 같이 힘들자는 것이었다. 와서 나랑 대화나 하자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코치에게 미국행 비행기 표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식사를 마치고 이들은 PC방을 찾아 게임을 즐겼다. 김하성은 “저쪽에선 제가 제일 잘한다. 계급은 준장이다. 최근 랭크전에서 성적이 나쁘지 않다”라고 격양된 목소리로 말했고, 전현무는 야구 이야기보다 더 들떠 이야기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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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나 혼자 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