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6개월 차' 남보라, 임신 소식 최초 공개…"태몽은 가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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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12월 13일, 오전 10:13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편스토랑’ 남보라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KBS2)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에서는 국민장녀 남보라가 13남매 창조주인 어머니와 대가족 체육대회를 위해 역대급 대용량 요리에 도전했다. 이 과정에서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이날 남보라는 한강뷰를 자랑하는 신혼집에서 여유를 즐겼다. 잠시 후 초인종이 울리고 남보라의 엄마가 등장했다. 13남매 창조주인 남보라 엄마가 본격적으로 예능에 출연한 것은 이번 ‘편스토랑’이 처음이다.

반찬을 가득 싸온 남보라 엄마는 거실에 있는 반려견을 보며 “신혼부부 집에 아기가 있어야 되는데 강아지가 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남보라는 “2세 계획을 계속 하고 있었는데 성공했다”고 고백헀다. 그는 VCR 촬영 당시에는 임신 전이었으나 스튜디오 촬영할 때 임신 5주 차가 됐다고 깜짝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2)
남보라는 “태몽은 가오리 꿈이다. 가오리가 하늘을 나는데 내가 낚싯대로 확 잡아서 사람들과 나눠 먹었다”라고 말했다. 또 남보라는 남편에게 처음 임신 소식을 전했을 때 영상을 공개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남보라는 “아직 부모님은 모르신다. 부모님께 비밀로 하다가 이 방송 같이 보면서 말씀드릴까 한다”라며 “태명은 처음에 콩알이로 하려다가 남편이 센 거 넣자고 해서 콩알탄이 됐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붐 지배인은 “이 아이는 축복이 많다. 태어나자마자 돌봐 줄 식구들이 한가득이다”라며 남보라네 대가족에 태어날 새 생명을 축하했다.

이날 남보라는 엄마와 함께 가족 체육대회를 위해 대용량 요리에 도전했다. 남보라 엄마는 13남매를 키워낸 노하우가 담긴 활용도 최강 ‘우물 육수&우물 양념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각 메뉴당 10인분 이상씩 대용량으로 만드는 남보라 모녀의 요리 실력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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