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순실이 경상북도 무형유산 정대희 옹기장을 찾았다.
이날 이순실은 최근 장에 대해 공부 중이라고 밝히며 장독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정대희 옹기장을 찾아갔다.
6대째 옹기를 만들고 있다는 정대희 옹기장은 이순실이 좋은 장을 만들고 싶다고 하자 의지를 보이라고 하면서 가마 내부 청소를 지시했다.
그런데 일이 벌어졌다. 이순실이 옹기를 깨트린 것. 정대희 옹기장은 "청소하랬더니 옹기를 깨?"라고 하며 옹기 깨진 것을 서로의 탓으로 미루는 이순실과 직원에게 "그만 떠들고 나와"라고 했다.
이순실은 "잘해보려고 했는데 독이 말을 안 듣고 떨어졌다. 용서해 주세요"라고 애교를 시도했고, 전현무는 "애교가 더 화를 부를 수 있다"고 염려했다. 다행히도 정대희 옹기장은 "만들어 놓고 가"라고 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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