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훈 "빌려준 돈 6천만 원…돈 빌려줄지 몰래카메라까지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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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5년 12월 17일, 오후 10:40

김원훈이 지인과 가족들에게 빌려준 돈이 6천만 원이라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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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강남언니' 채널에는 '내 짝남 뺏어가는 친구 심리 킬빌런 EP02 백호 고준희 김원훈 풍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들은 친구 빌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풍자가 "친구 빌런 중에 가장 힘든 게 돈 문제 아니냐"고 하자 김원훈은 "그런 일이 너무 많다. 빌려줄 때마다 금액을 메모장에 적어두는데 6천만 원 빌려줬더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

김원훈은 "누구는 2천만 원, 누구는 오백만 원, 백만 원 이런 식으로 골고루 빌려줬다. 쌓이다 보니 6천만 원이 됐다"고 하며 가족에게도 빌려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거절을 잘 못한다. 일주일 전 새벽에 지인에게 너무 힘들다고 오백만 원만 빌려달라고 전화가 왔다. 시간이 너무 늦어서 내일 얘기해 준다고 했더니 ‘친구들이랑 몰래카메라 하고 있었는데, 당연히 돈 빌려줄 줄 알고 전화했는데 형 때문에 게임 졌어’라고 하더라. 스트레스받더라. 내가 만약 진짜 빌려줬으면 몰래카메라가 아니었을 수도 있던 것 아니냐"고 하며 "저는 돈을 빌려주면 돈을 못 받는다. 달란 말도 잘 못한다"고 했다.

이에 풍자가 영상 편지를 전하라고 하자 김원훈은 "8명의 친구들아. 너의 돈이 중요하듯 나의 돈도 굉장히 중요하다. 여유가 생기면 꼭 갚았으면 좋겠다"라고 하는데 이어 "아무리 가족이어도 지킬 건 지키세요. 연 끊기 전에"라고 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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