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필모를 부탁해' 특집으로 꾸며져 김태원, 이필모, 김용명, 스테이씨 윤(심자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연애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만난 서수연과 결혼,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이필모가 '연애의 맛' 비화를 공개했다. 이필모는 당시 서수연을 보자마자 결혼을 결심했지만 절대 사적으로 연락하지 말라는 제작진의 당부에 10회까지 꾹 참았다고 고백했다.
이필모는 "10회쯤 되니까 저도 못 참겠더라"라며 몰래 연락해 서수연과 사석에서 만난 뒤, 방송에서는 만나지 않은 척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필모는 방송이 끝난 뒤 6개월 만에 서수연과 결혼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필모는 3년 전부터 대전대학교 특임 교수로 재직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더불어 소속사와 매니저 없이 혼자 활동 중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