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과 갈라서더니 '법적 분쟁' 의혹까지.."싸웠냐" 의심 확산[핫피플]

연예

OSEN,

2025년 12월 18일, 오후 01:07

[OSEN=김나연 기자] 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 가운데, 불화 의혹에 휩싸였다.

17일 '장공장장윤정' 채널에는 "입은 하나인데 재밌게 먹고 맛있게 토크 합니다 l 2부 행사 그리고 애프터 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서 장윤정은 이명화(랄랄), 박지현, 김홍남(김경욱), 고영태와 함께 김장을 했다. 김장을 마친 이들은 장윤정이 준비해둔 생굴, 수육 등을 먹으며 애프터 파티를 즐겼다.

장윤정은 "저는 솔직히 얘기해서 너무 개성들이 강하셔가지고 이렇게 다 같이 모였을때 과연 한 그릇에 담길수 있는 인물들이냐. 이런 걱정을 많이 했다"라고 솔직한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자 이명화는 "궁금한게 있다. 유튜브가 따로 있었지 않냐. 근데 왜 따로 판거냐"라고 질문했고, 장윤정은 "도장TV가 있었지 않냐. 근데 거기서 내 맘대로 하는게 조금 한계가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명화는 "싸웠어요?"라고 몰아갔고, 박지현은 "아님 뭐 법적 분쟁 같은거"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장윤정은 "가족채널이다보니까.."라고 말했고, 이명화는 "가중처벌 됐다고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조회수로 둘이 가위바위보 해서 안 됐어요?"라고 물었고, 장윤정은 "아니 우리 남편도 남편대로 하고싶은게 있고, 그래서 이거를 아는 이제 음악적으로 따로 빠져야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명화는 "음 싸웠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와 함께 자막에는 "여러분도 늘 가짜 뉴스 조심하세요"라며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했다.

장윤정은 "여러분이 추천좀 해달라. 내가 뭘 했으면 좋겠는지"라고 새 채널 콘텐츠 추천을 받았고, 이명화는 "장윤정이 맨날 맛있는거 이렇게 사줬으면 좋겠다"라고 농담해 유쾌함을 전했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 2021년부터 남편 도경완의 주도로 가족의 일상을 담는 '도장TV' 채널을 운영해 왔다. 그러던 중 지난 1일, 개인 채널 '장공장장윤정'을 새롭게 개설하고 홀로서기를 알렸다. 장윤정은 이같은 소식을 알리며 "부부 싸움 아닙니다. 도장tv 버리는것도 아닙니다"라고 불화설을 차단했다.

같은날 그는 예고 영상을 올리며 "이 채널은 여자 장윤정, 그리고 무대 밖, 일하는 장공장장 장윤정의 이야기가 담길 채널입니다. 저의 사랑하는 친구, 동료들도 시끌벅적하게 함께할 예정이니 아무쪼록 많은 관심과 사람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장공장장윤정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