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상간소송 공방전…17기 최종 조정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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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12월 18일, 오후 05:26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17기 이혼 위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이 그려진다.

(사진=JTBC)
18일 방송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던 17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이 펼쳐진다.

먼저 ‘가출 부부’는 최종 조정을 앞두고 변호사 상담을 받는다. 남편은 혼인 생활 파탄의 책임이 아내에게 있다고 주장하며 위자료를 받아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이에 박민철 변호사는 남편의 귀책사유인 폭행을 지적하며 “전적인 책임을 아내에게 돌릴 수 없다”라고 말한다.

또한 “아내가 폭행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여전히 가지고 있다면 남편의 유책에 무게가 더 실릴 수 있다”며 “위자료를 무조건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라고 조언한다. 한편 가출 아내는 조정 직전 남편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심리생리검사 결과를 듣고 복잡해진 심경을 내비쳐 최종 조정에서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다음으로 ‘투병 부부’의 최종 조정이 진행된다. 아내는 남편에게 막말에 대한 위자료 이천만 원을 요구해 남편을 당황하게 한다. 예상보다 큰 금액에 놀란 남편은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한다고. 이에 서장훈은 “막말만 아니면 흠잡을 데가 없다”라며 남편에게 농담 섞인 조언을 건넨다.

마지막으로 각자 저지른 외도에 대한 남다른 해명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던 ‘맞소송 부부’의 최종 조정이 공개된다. 부부는 최종 조정에서도 상간 소송을 두고 숨 막히는 공방전을 벌인다.

‘이혼숙려캠프’는 18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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