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박세리→스우파 모니카까지..‘미스트롯4’ 심사석에 무슨 일이 ('미스트롯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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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12월 18일, 오후 10:4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골프 여제 박세리와 ‘스우파’의 댄싱퀸 모니카가 트롯 심사위원으로 파격 변신했다.

18일 첫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4 여인천하: 세상을 홀리는 여자들’에는 ‘솔로지옥4’ 출신 유시은을 비롯해 소프라노 박홍주, 룰라 메인보컬 김지현, 가수 적우, 노사연의 친언니 노사봉 등 개성 강한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하며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특히 새롭게 꾸려진 심사위원 라인업이 첫 방송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는 골프 여제 박세리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모니카가 신규 심사위원으로 합류해 신선한 조합을 완성했다.

박세리는 “듣는 시청자 입장에서 무대가 주는 긍정적인 이미지와 전달력을 중심으로 한 표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트롯 심사위원으로 나선 소감을 전했다. 기존 트롯 프로그램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시각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MC 김성주는 모니카를 두고 “대한민국 댄스 신의 강렬한 존재감, 모니카 마스터”라고 소개했다. 이에 ‘공식 퍼포먼스 협회 회장’을 자처해온 붐은 “설렘 반, 불편함 반”이라며 “퍼포먼스 퀄리티가 워낙 올라가니 협회는 모니카에게 넘기겠다. 나는 대중문화 매력 헌터스 협회를 만들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세상을 홀리고 천하를 평정하라’를 슬로건으로 내건 ‘미스트롯4 여인천하: 세상을 홀리는 여자들’은 송가인, 양지은, 정서주를 잇는 새로운 트롯 여제의 탄생을 예고하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songmun@osen.co.kr
[사진] OSEN DB, TV CHOSUN ‘미스트롯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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