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부부’ 남편, 아내에 “상간남 사랑하냐” 질문하더니..결국 이혼 엔딩(이혼숙려캠프)[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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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12월 19일, 오전 06:2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가출 부부'가 이혼을 선택했다.

18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캠프 마지막 날, 17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이 펼쳐졌다.

이들은 배우자의 진짜 속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거짓말 탐지기 검사를 진행했다. 

‘가출 부부’의 차례. 서장훈은 “최초로 아내가 자기를 박차고 나갔다고 한다. 질문에 충격을 받아서”라고 설명했다.

‘가출 부부’ 남편은 아내에게 ‘바람피운 그 남자를 진심으로 사랑했냐’라고 물었고 아내는 질문을 듣자마자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남편은 아내와 상간남 사이에 아직도 사랑이 남아있는지가 궁금했던 것.

남편은 “자기가 한 짓은 뭔데? 저는 팩트를 날린 건데 자기가 당당하다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지 않냐”라고 떳떳하게 행동했다. 아내는 ‘아니오’라고 대답했고 이는 ‘진실’로 드러났다. 

‘가출 부부’ 아내는 남편에게 ‘아직도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 있냐’라고 질문했고 남편은 ‘네’라고 대답했다. 결과는 ‘거짓’. 아내는 심상치 않은 표정을 지었다.

이후 최종 조정 결과, 남편은 이혼을 원하지 않았지만 아내는 자신의 삶을 살고 싶다며 이혼을 선택했다.

/hylim@osen.co.kr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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