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코' 현빈vs정우성, 팽팽한 긴장감…욕망+광기 폭발

연예

이데일리,

2025년 12월 19일, 오후 04:41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메이드 인 코리아’가 각 인물들의 일촉즉발 기류를 포착한 2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오는 24일 첫 공개하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메인코)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

공개된 스틸은 욕망과 광기에 사로잡힌 인물들의 팽팽한 대결 속 각자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을 그려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비행기 안에서 날카로운 눈빛과 함께 상대를 제압하고 있는 ‘백기태’의 모습은 그에게 어떤 사건이 발생한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지는 스틸 속 ‘장건영’과 ‘오예진’(서은수)의 범죄 조직을 추격하는 모습은 이들이 펼칠 활약과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백기태’와 일본 야쿠자의 로비스트 ‘이케다 유지’(원지안)가 처음 대면하는 순간을 담은 스틸은 두 사람의 목적이 어떻게 얽히게 될지에 대한 호기심을 더하며, 이들의 거침없는 플레이는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고한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특히 ‘만재파’ 조직원 ‘강대일’(강길우)을 매섭게 노려보는 ‘장건영’의 눈빛은 범죄 조직을 추적하는 그의 광기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한편, ‘강대일’의 선택이 어디로 향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케다 조직의 보스 ‘이케다 오사무’(릴리 프랭키)와 ‘이케다 유지’ 그리고 조직원들이 함께 모인 장면은 단단한 카리스마로 조직 내부에서도 흔들림 없이 존재감을 발휘하는 ‘이케다 유지’의 모습을 보여주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마지막으로, 거울을 보며 머리를 정돈하는 ‘황국평’(박용우)의 모습은 서늘한 위압감을 드러내며, 욕망의 정점으로 치닫는 ‘백기태’와 더불어 들끓는 야망을 품은 ‘황국평’의 존재가 앞으로 던질 강력한 불씨에 궁금증이 한껏 치솟는다.

‘메인코’는 오는 24일 첫 공개하며 총 6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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