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할명수’ 샤이니 키 활동중단 여파..“내부 사정으로 20일 업로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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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12월 19일, 오후 06:21

[OSEN=김채연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주사이모 논란에 휘말리며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가 게스트로 출연했던 ‘할명수’도 공개 일정이 변경됐다.

19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 측은 게시물을 통해 “업로드 일정 변경을 안내드립니다. 12/19(금) 업로드 예정이었던 ‘할명수’ 267화는 내부 사정으로 인하여 12/20(토) 오후 5시 30분으로 업로드 일정을 변경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할명수’에서는 박명수와 샤이니 민호, 키가 함께 두바이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번 두바이 편은 지난 12일 1편을 시작으로 19일 2편, 26일 3편이 공개될 예정이었다.

다만 최근 샤이니 키가 이른바 ‘주사 이모’를 통해 진료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이로 인해 활동을 중단하면서 ‘할명수’도 타격을 받았다. ‘할명수’ 측은 편집 과정을 거쳐 20일 예정대로 두바이 2편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샤이니 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이 모 씨가 근무하는 강남구 소재의 병원에 방문하여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라며 “키는 이후에도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고, 최근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인 경우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는 이 모 씨를 의사로 알고 있었고 그도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상황에서 집에서 진료받는 것이 문제가 되리라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키는 최근 이 모 씨의 의료 면허 논란으로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키는 본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현재 예정된 일정 및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예능 ‘할명수’ 게시물 전문

할명수에서 업로드 일정 변경을 안내 드립니다.

12/19(금) 업로드 예정이었던 <할명수 267화>는 내부 사정으로 인하여 12/20(토) 오후 5시 30분으로 업로드 일정을 변경하였습니다.

구독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할명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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