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드라마 OST 세번째 주자…'파인'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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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12월 21일, 오전 09:4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가수 존박이 드라마 ‘프로보노’의 OST 주자로 나선다.

21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존박이 가창에 참여한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의 세 번째 OST ‘파인(Fine)’이 발매된다.

‘Fine’은 밝은 브라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의 팝 곡으로, 80년대의 빈티지한 악기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수 존박(사진=뮤직팜).
존박은 특유의 담백하고 진정성 있는 보컬로 드라마 속 긴장감을 완화하는 포근한 온기를 선사한다. 절제된 표현력으로 인물의 서사를 감싸안으며, 안도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이번 곡은 ‘프로보노’ OST 총괄을 맡은 박성일 음악감독이 직접 작곡에 참여했다. 박 음악감독은 ‘폭싹 속았수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재, 곧 죽습니다’ 등의 작품에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또한 존박은 지난해 11년 만에 정규 앨범 ‘PSST!’를 발매한 것은 물론,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8년 만에 단독 콘서트 ‘꿈처럼’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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