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에서는 2025년 예능 대세 김원훈의 냉장고 속 재료로 펼쳐지는 '2025 냉부 챔피언 결정전'의 1, 2라운드가 공개돼 기대를 모은다.
올해의 챔피언 결정전은 정규시즌 1위부터 5위까지만 참가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된다. 4위와 5위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셰프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해 3위, 2위, 1위와 차례로 맞붙는 구조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2025 냉부 챔피언' 타이틀과 함께 역대급 혜택이 주어질 예정으로, 셰프들은 "저건 진짜 탐난다"며 승부욕을 불태운다. 심지어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1' 우승자 권성준마저 "나도 저런 건 못 받았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고 해 기대감을 더욱 키운다.
1라운드에서는 정규시즌 5위 손종원과 4위 박은영이 맞붙는다. 두 셰프는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먹고 싶은 최고의 한 끼'를 주제로 대결에 나서는 가운데, '냉부 대표 느좋남' 손종원은 "가장 밑에서부터 올라가는 맛이 있다"며 결승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힌다. 이에 '냉부 대표 불나방' 박은영은 "막내 라인의 위력을 보여주겠다"며 불꽃 튀는 승부를 예고한다.
두 셰프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김원훈의 마음을 공략한다. 손종원은 어머니의 손맛을 떠올리게 하는 요리와 함께 예상치 못한 소품까지 꺼내며 효자 김원훈을 감동시킨다. 반면 박은영은 "가시기(?) 전에 뜨끈하게 몸을 데우는 게 좋다"며 재치 있는 화법을 구사해, 김원훈으로부터 "상조 회사에서 나오신 건 아니죠?"라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지는 2라운드는 '맥주와 잘 어울리는 요리'를 주제로 펼쳐진다. 정규시즌 3위 김풍과 1라운드 승자가 맞붙는 가운데, 김풍은 "맥주 안주 대결에서 져본 적이 없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과연 김풍이 이번에도 '김풍 매직'을 발동시키며 다음 라운드로 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번 챔피언 결정전에는 특별한 5분 점검 보조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일찌감치 챔피언 결정전에서 탈락한 '냉부 쌍둥이' 윤남노와 권성준이 5분 점검 보조로 나서는 것. 특히 녹화장에 먹으러 온다는 의심을 받아온 윤남노는 "5분 점검을 진짜 해보고 싶었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하지만, 조리대에 입성하자마자 뜻밖의 상황을 맞았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역대급 혜택이 걸린 '2025 챔피언 결정전' 1, 2라운드의 결과는 오늘(21일) 밤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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