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에 내 얼굴 현수막이"...리센느 원이, 고향 발칵 뒤집어놓은 '최초'의 위엄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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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12월 21일, 오후 08:0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신인 걸그룹 리센느의 원이가 고향 거제도에서 누리고 있는 뜨거운 인기를 언급했다.

21일 전파를 탄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걸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 메이와 함께 거제 바다를 그대로 퍼 올린 싱싱한 바다 밥상을 찾았다.

첫 번째 음식점에서 조개탕을 주문하던 중 원이는 본인이 거제도 옥포 출신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원이는 "거제도 최초의 걸그룹이다. 완전 역사를 쓴 것"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저번에 고향에 한 번 왔는데, 곳곳에 핫핑크색으로 제 이름이 적힌 현수막이 크게 걸려 있더라"며 고향 전체가 들썩였던 환대 일화를 공개했다.

거제에서 서울로 상경해 아이돌이 되기까지의 비화도 전했다. 원이는 "거제에서 서울에 간다는 건 꿈도 못 꿀 일이었다. 그런데 서울에서 거제로 오디션을 보러 왔을 때 주변의 추천으로 참여했다가 합격했다"며 운명 같은 데뷔 스토리를 설명했다.

식당 사장님 또한 원이의 미모에 "너무 예쁘다"고 감탄하며, 허영만에게도 "선생님은 너무 젊어지셨다"고 덕담을 건네 훈훈함을 더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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