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후..'예약 거절' 굴욕 "현빈 간다고 하니 태세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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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12월 21일, 오후 08:13

[OSEN=김나연 기자] '메이드 인 코리아' 정우성이 예약을 거절당했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20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다음주 예고를 통해 '유미 가맥'을 찾은 특별한 손님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이영자는 '유미가맥'의 인기에 대해 "반응이 너무 좋았던 것 같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어 오늘의 메뉴에 대해서는 "제철 음식으로만 모았다. 양구 펀치볼 시래기라고 한다"라고 소개해 기대를 더했다.

여기에 황태가지 더해진 가운데, 유미 가맥에 '메이드 인 코리아' 주역들이 출격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강길우, 정우성, 현빈, 노재원, 박용우가 모습을 드러내자 패널들은 "대박이다"라며 환호를 표했다.

이에 정우성은 "제가 예약하려고 전화했더니 꽉 찼다고. 현빈 같이간다고 했더니 그때서야 갑자기"라며 현빈 이야기에 '태세전환'을 당했던 일화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현빈에게 "스턴트면 안 쓰고 혼자 다 한거 아니냐"라고 관심을 표했고, 현빈은 "가끔 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후 현빈과 정우성은 능숙하게 겉절이를 도왔고, 현빈은 "예진씨 할머니의 레시피가 있는 김밥이 있다"라고 귀띔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는 '메이드 인 코리아' 주역들을 위한 제철 요리를 대접했고, 현빈은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을 표했다. 이에 이영자는 "기절하는줄 알았다"라고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현빈은 자신의 대표작인 '시크릿 가든' OST '그 남자'를 즉석에서 열창했고, 정우성은 "이거 마시면 자리 끝내는거다"라고 '명대사' 패러디를 해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 주연들이 출연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은 오는 27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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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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