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신인 걸그룹 리센느가 ‘신인 아이돌’의 당찬 매력을 발산했다.
21일 전파를 탄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걸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 메이와 함께 거제 바다를 그대로 퍼 올린 싱싱한 바다 밥상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식객 허영만은 매서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화려하고 가벼운 의상을 입고 등장한 리센느 멤버들을 보며 걱정스러운 눈길을 보냈다. 두툼한 겉옷을 껴입은 허영만은 “나는 이렇게 입어도 지금 추운데, 안 추워?”라고 물으며 아이돌의 옷차림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허영만의 걱정 어린 질문에 리센느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아이돌이잖아요”, “저희는 핫걸이다”라는 재치 넘치는 반전 대답을 내놓아 허영만을 당황시키는 동시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세 사람은 거제의 신선함이 담긴 조개탕 시식에 나섰다. 국물을 한 모금 마신 허영만은 “요만한 몸체에 어떻게 단맛이 이렇게 배어 있느냐”며 깊은 감칠맛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아이돌 멤버들의 ‘진심’ 어린 리액션도 눈길을 끌었다. 메이는 “밖에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속이 따뜻해지는 기분이다. 이렇게 큰 조개는 처음 먹어본다”며 감격했고, 원이 역시 속이 꽉 찬 조개를 들어 보이며 “진짜 안이 꽉 차 있다”고 연신 감탄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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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