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호, 추성훈·허경환에 탄식 "왜 이렇게 거지들이 많아"('헬스파머')[순간포착]

연예

OSEN,

2025년 12월 21일, 오후 08:41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헬스파머’ 가수 백호가 흙바닥에 지쳐 드러누운 추성훈, 허경환, 아모띠를 보며 거지라 지칭했다.

21일 첫 방영한 tvN ‘헬스파머’에서는 노동력이 부족한 농촌으로 힘을 쓰러 간 추성훈, 허경환, 아모띠, 정대세, 백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은 서로의 힘을 보며 아마도 도움이 될 거라고 나름 자부했으나, 7.5t 배추 수확에 넋이 점점 나갔다.

이어 점심 배급이 시작되자 탄수화물을 입에도 안 대는 추성훈부터 시작해서 꽤 철저한 식단을 하는 아모띠까지 정신없이 비빔밥을 몰아넣었다. 정대세도 "맛없는 게 없었다"라며 냉국까지 훌훌 들이켜는 모습을 보였다.

밥을 먹고 나자 해는 중천에 떴고, 천막을 친 그늘 아래에 있는 이들은 잠이 솔솔 몰려 왔다. 추성훈부터 시작해 너나 할 것 없이 다들 흙바닥에 드러누웠다. 페트병이 베개가 된 현실에서, 백호는 “왜 이렇게 여기에 거지들 많냐”라고 말하더니 자신도 냅다 누워 낮잠을 청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tvN ‘헬스파머’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