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재만 기자]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센터에서 '엠카운트다운' 생방송 전 포토월이 진행됐다.가수 케이윌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pjmpp@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2/21/202512212120776299_6947ed164a038.jpg)
[OSEN=김나연 기자] 가수 케이윌이 은퇴를 생각했던 일화를 전하며 눈물흘렸다.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예고에는 케이윌의 새로운 집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깔끔한 내부에 옥상 정원까지 딸린 3층 구조에 패널들은 "심하면서 예쁘다", "3층이에요?"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러던 중 '윌하우스'를 찾아온 전현무의 모습이 비춰졌고, 전현무는 "집이 바뀌었다고 해서 보러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만나면 불효배틀 많이 하잖아"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본격적인 '불효배틀'을 펼쳤다.


케이윌은 "중고등학교때 '엄마 왜 또 보일러 껐어' 그러면 엄마가 '어머 있었니?'"라고 일화를 전했고, 전현무는 "내가 사드린 에어컨 리모콘을 없애버렸더라"라고 모친의 '절약 본능'을 폭로했다. 이에 질세라 케이윌은 "치약이 없네? 소금을 쓴다"라고 엄마 뒷담화를 이어갔고, 이를 지켜본 양세형은 "진짜 한심하다"라고 일침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케이윌의 단독콘서트 마지막 공연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케이윌은 "꽤 오래된 얘기고 좀 긴 얘긴데"라고 운을 떼더니 "그 의사분께서 아마 노래를 하기는 어려울 거 같다고 했다. 제 머릿속에 처음으로 떠올렸던 단어가 '은퇴'. 그래서.."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리고 눈물을 쏟아내 뭉클함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시점'은 오는 27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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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