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LA서 ‘나비족' 셀프 분장까지…시고니 위버 “자꾸 시선 뺏겨” 극찬 ('미우새')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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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12월 21일, 오후 10:0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톱모델 한혜진이 파격적인 ‘나비족’ 분장으로 헐리우드 대배우들의 찬사를 이끌어내며 글로벌 인터뷰어로서 역대급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영화 '아바타: 불과 재' 주연 배우 인터뷰를 위해 미국 LA로 떠난 한혜진의 모습이 최초 공개됐다.

한혜진이 디즈니의 공식 초청을 받아 영화 ‘아바타’ 주역들을 인터뷰하기 위해 미국 LA를 찾은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본격적인 일정에 앞서 한혜진의 압도적인 신체 비율을 확인한 MC 신동엽은 “비율이 너무 좋아서 그냥 아바타 같다”고 감탄하며 기대를 높였다.

한혜진은 인터뷰 당일, 영어 인터뷰지를 손에서 놓지 않으며 예습에 매진하는 등 극도의 긴장감을 드러냈다. 일일 매니저로 나선 엄지윤의 서포트 속에 한혜진은 “인터뷰를 위해 분장을 해야겠다”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두 사람은 호텔 방에서 직접 얼굴을 파랗게 칠하며 ‘나비족’으로 변신하는 정성을 쏟았다.

분장을 마친 한혜진이 완벽한 포스로 등장하자 엄지윤은 “진짜 괜찮다, 너무 예쁘다”며 톱모델의 소화력에 연신 찬사를 보냈다. 이러한 ‘독기’ 어린 노력은 헐리우드 현지에서도 통했다. 한혜진의 비주얼을 본 우나 채플린과 조 샐다나는 깊이 감동하며 그녀의 열정을 환영했다.

특히 헐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시고니 위버는 한혜진의 파격적인 복장을 보고 “분장이 너무 훌륭해서 자꾸 시선을 뺏긴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터뷰 전 긴장감을 달래기 위해 우황청심환까지 준비했던 한혜진은 대배우의 뜻밖의 칭찬에 비로소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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