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가수 탁재훈이 제주도에 위치한 자신의 파격적인 ‘세컨하우스’를 공개했다.
21일 전파를 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의 제주도 새 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제주도 별장에서 평화로운 아침을 맞이하는 탁재훈의 일상이 그려졌다. 잠에서 깨자마자 “엄마”를 찾으며 몸을 뒤척이던 탁재훈은 이내 “나 제주도지. 역시 아침에 바다를 보니까 좋다”며 거실 통창 너머로 펼쳐진 환상적인 오션뷰에 감탄했다.
하지만 이날의 진짜 주인공은 집의 조망보다 더 놀라운 ‘건축 비하인드’였다. 탁재훈의 제주 집은 본채와 별채가 분리된 넉넉한 구조를 자랑했으나, 이를 본 서장훈은 "요즘 유행하는 조립형 주택인데, 단 5일 만에 지었다고 하더라”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경악케 했다.

럭셔리한 오션뷰와 대비되는 탁재훈의 ‘짠내’ 나는 일상도 웃음 포인트였다. 세안 도중 잠을 깨기 위해 자신의 뺨을 사정없이 때리는가 하면, 목이 마르자 정수기 대신 싱크대에서 나오는 물을 허겁지겁 마시는 등 세컨하우스의 주인답지 않은 털털한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