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84' 츠키, 메독 마라톤 완주 후 눈물 "스스로에 진 것 같아 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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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5년 12월 21일, 오후 10:48

츠키가 마라톤 완주 후 눈물을 보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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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MBC '극한84'에서는 기안84, 권화운, 이은지, 빌리 츠키가 메독 마라톤에 도전했다.

이날 극한 크루 4인은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메독 마라톤'에 도전했다.

어촌 콘셉트로 간고등어, 오징어 옷을 입고 10km 완주 연습을 시작한 극한 크루. 기안84는 츠키를 보며 "이거 입고 뛰면 50도 된다"고 염려했지만, 츠키는 자신이 택한 오징어 옷을 입고 연습 러닝을 했다.

그런 츠키를 보며 기안84는 "내 최대 라이벌이 너다. 왜 이렇게 독해?"라며 츠키의 완주를 칭찬했고 츠키는 "저는 짜증 나면 더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츠키는 갑자기 눈물을 흘려 기안84를 당황케 했다. 기안84가 "나 때문에 그래?"라고 묻자 츠키는 "오징어 옷 잘 어울린다고 해 주셨는데 입기 싫었다. 완주하고 싶고, 아빠랑 완주하기로 약속했다. 아빠도 메독 마라톤에 나가셨었다. 두 달을 훈련했는데 이 오징어 옷을 입고 포기해야 하나 불안했다"고 했다.

이에 기안84는 "우리 크루는 가장 자유로운 곳이다"고 하며 오징어 옷을 입지 않아도 된다고 했고, 츠키는 "이 옷만 안 입었으면 따라갈 수 있었을 것 같은데"라고 외쳤다.

그러자 기안84는 "한마디로 이 옷만 안 입었으면 날 이겼을 거 같다는 거 아니냐"며 웃었고 츠키는 "스스로에게 진 것 같고 분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MBC '극한84'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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