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훈, '대세' 인증..부모님에 신차+현금 '천만원' 선물 "다음은 집"[핫피플]

연예

OSEN,

2025년 12월 22일, 오전 12:57

[OSEN=박준형 기자]  9일 오후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30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이 진행됐다. 소비자의 날은 소비자의 권리 의식을 신장시키고,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본 시상식은 예능, 드라마, 영화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배우 문소리와 조정석, 임윤아, 주원, 이수지, 강남, 육성재, 미미, 김원훈, 이선빈, 방효린 등이 수상자로 참석했다.개그맨 김원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09 / soul1014@osen.co.kr

[OSEN=김나연 기자] 개그맨 김원훈이 대세 다운 '플렉스' 일상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개그맨 김원훈, 이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주는 김원훈에게 "보니까 김원훈 씨가 효자다. 잘 되자마자 부모님 차 바꿔드리고 돌침대말고 돈 침대를 선물했다더라"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공개된 자료화면에는 부모님을 위해 침대 한가득 현금을 흩뿌려 선물한 김원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김원훈의 부모님은 크게 놀라는 모습.

이에 김성주는 "이게 천만원이냐 물었고, 김원훈은 "맞다"며 "2022년에 처음 잘 됐을 때 정산 받아서 드렸던거다"라고 설명했다.

뿐만아니라 어머니를 위해 신차를 선물하기도 했다고. 김원훈의 어머니는 차 선물을 받자마자 뛸듯이 기뻐해 보는 이들까지 미소짓게 만들었다.

김원훈은 "차는 어머님 선물이다. 무명이 길었으니까. 용돈도 받아쓰기도 했고 그런게 좀 죄송한 마음이 있긴 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차도 해드리고 현금도 많이 드리고 하는데 이제 이거에 내성이 생기셔서 웬만한거에 감동이 (없다). 이제 집 하나 남은것 같다"라고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성주는 "김원훈씨가 예전과 달라진 점 중 하나. 밥먹을때 특히 달라졌다고"라고 물었고, 김원훈은 "배달시킬때 알뜰배달 없이 한집배달로 한다. 다이렉트로. 음식이 따뜻하지 않냐"라고 재력을 과시했다.

그러자 손호영 셰프는 "난 고민하는데"라고 부러워 했고, 김원훈은 "소소하게 플렉스를 하고 있다"라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JTBC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