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신민아, 3억 기부→럭셔리 답례품…역대급 결혼식

연예

이데일리,

2025년 12월 22일, 오후 05:10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우빈, 신민아의 결혼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우빈, 신민아는 20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김우빈의 절친 이광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법륜스님이 주례를 맡았다. 축가는 가수 카더가든이 불렀다.

두 사람은 2014년 광고 촬영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5년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목격되자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열애 기간 동안 묵묵히 그리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오며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약 10년 간의 열애를 마치고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두 사람은 결혼을 기념해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 여러 기관에 총 3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함을 전했다.

결혼 식사 메뉴판부터 답례품까지 두 사람의 결혼혼식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하객들을 위해 두 사람의 그림과 손글씨가 담긴 메뉴판을 배치했다. 답례품은 신민아가 모델로 활동 중인 프랑스 뷰티 브랜드 랑콤의 제품과 럭셔리 향수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의 제품으로 준비됐다. 답례품에는 “소중한 시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도 담겼다.

결혼식 이후 두 사람의 본식 사진도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신민아는 마치 눈꽃을 연상시키는 장식의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순백의 신부다운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김우빈 역시 클래식한 블랙 턱시도를 완벽한 피지컬로 소화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소속사 측은 “오랜 시간 굳건한 사랑과 신뢰를 이어온 신민아와 김우빈은 앞으로 배우로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부부로서 대중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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