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추영우 댄스 영상을 보고 배꼽을 잡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시즌4에서는 배우 추영우, 신시아가 게스트로 등장해 MC 유재석, 유연석을 만났다.

이들이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에서 첫 번째 '틈 주인'을 찾아 나섰다. 유재석이 "석관동에 한예종 있지 않나? 영우가 한예종 나왔잖아"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이 가운데 유연석이 추영우를 가리키면서 "팬 미팅에서 춤춘 거 화제였던 것 같은데"라는 말을 꺼냈다. 추영우가 "화제 되긴 했다"라면서도 민망해했다.


유재석이 곧바로 휴대 전화를 꺼냈다. "내가 봐야겠다"라면서 이내 "추영우 민소매 바로 나오네. 아~ 잘 추네~"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추영우가 어쩔 줄 몰라 했다. "선배님! 잠시만요! 아~"라는 등 괴로워하는 모습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상 속 추영우의 열정적인 모습을 본 유재석이 결국 배꼽을 잡았다. 특히 추영우의 댄스 실력에 대해 "잘 추는데, 프로의 느낌은 아니고"라며 '팩폭'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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