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최정철 지목당했다…"패자부활전 한번 겪어봐야"

연예

뉴스1,

2025년 12월 23일, 오후 10:51

JTBC '싱어게인4' 캡처

공원이 최정철에게 지목당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4'에서는 세미파이널 '톱 7 결정전'이 펼쳐진 가운데 최정철과 공원이 무대에 섰다.

이번 대결은 최정철이 공원을 지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색 장인'들의 대결이 궁금증을 유발한 가운데 공원이 이 상황을 예상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다 모여 있는 자리에서) 한번 (전체를) 훑으시는데, 형식적으로 훑고 바로 뽑더라"라고 해 웃음을 샀다. 최정철이 "아니야, 아니야"라며 억울해했다.

JTBC '싱어게인4' 캡처

최정철이 지목 이유를 공개했다. 공원에 대해 "목소리 하나로 압도하는 무대가 매우 많은 것 같다. 목소리와 목소리로 한 번 대결해 보고 싶었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공원도 마찬가지였다. 그가 "'그 이유와 비슷하게 나도 뽑지 않았을까? 차라리 잘됐다' 생각하고 각오를 다졌다"라면서 솔직히 말했다.

공원이 "난 지난 라운드에서 패자부활전으로 겨우겨우 올라왔는데, '싱어게인' 하면 패자부활전 한번 경험해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라면서 "(어쨌든) 같이 올라가면 좋으니까, 난 먼저 올라가서 기다리고 있겠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정철이 "아버지의 힘을 보여주겠다"라며 맞서 긴장감을 높였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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