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황보라가 아들 수면 교육에 나섰다.
지난 23일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밤샘 육아 제발 그만’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황보라는 수척한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섰다. 황보라는 “우인이(아들)가 새벽 2시에 깼다”라며 아들이 새벽에 깨 한 시간 정도 오열을 해 2시간의 사투 끝에 잠들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황보라는 “악재다. 하와이 여행부터가 잘못됐다. 여행 가서 아팠지 잠 못 잤지. 와서 또 아팠지. 나 미치지”라며 육아로 인해 제대로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다고 고백했다.
황보라는 고민 끝에 수면 교육 전문가를 만났다. 황보라는 “우인이가 한 번씩 깬다. 가드를 빼야 된다고 해서 뺐는데 거기서 한 번 떨어졌다. 또 저를 찾는다. 누가 있어야지 잠을 잔다”라며 그동안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후 황보라는 전문가의 도움을 맞아 아들 수면 교육을 시키기 시작했다. 낮잠 시간, 아들은 엄마를 찾으며 애타게 울었지만 시간이 지나자 잠들기에 성공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댓글 반응은 갈렸다. 황보라를 응원하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아이가 엄마를 찾아 힘들어하는 모습이 안타깝다는 것.
유별나다는 반응이 많아지자 황보라의 남편은 직접 댓글을 남겼다. 그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염려 덕분에 다행히 수면 교육 시작 3일 만에 편안한 수면 패턴을 되찾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푹 자고 일어나니 낮 컨디션도 훨씬 좋아져서 밥도 잘 먹고 더 신나게 놀고 있다. 우인이 건강하고 밝게 잘 키우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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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









